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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평가, 상위권 진입

시의회 1위, 구․군 및 공사․공단 모두 크게 상승으로 시너지 효과 거둬

cnbnews이채열 기자⁄ 2013.12.20 09:20:55

부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주관으로 진행된 ‘2013년도 공공기관 청렴수준 평가’에서 내부청렴도(직원평가) 2위, 외부청렴도(민원인평가) 8위, 정책고객평가(전문가 및 업무관계자, 시민평가) 3위를 기록해 종합청렴도 순위가 지난해 보다 7단계 오른 5위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산시 종합청렴도 순위가 상위권 진입이 가능했던 것은 작년 권익위로부터 1등급 평가를 받은 시책평가(반부패 활동 및 노력도)가 실제 시민들의 청렴도 평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공무원 전체가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 보여진다. 올해 부산시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시정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정책실명제를 운영(시민공개)하는 등 청렴정책의 책임성 및 투명성을 확보에 최선을 다하였다. 또한, 실제 부서의 다양한 시책을 청렴과 연계하여 운영하도록 해 시민들이 현장에서 부산시 청렴시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청렴부산 SNS채널 개설․운영으로 시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시민중심의 청렴정책을 1년 내내 꾸준히 펼쳐 왔다. 올해 부산시가 추진한 주요 반부패 활동 및 성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부패위험관리 체계 구축 등 부패통제 인프라 개선을 위해서‘고객관리시스템’과 연계한 ‘고객불만제로시스템’ 확대운영(대상 8,586건, 해피콜 1,100건), 청렴소리함 부패신고 운영 활성화(11월말 현재 102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등 신상필벌 엄격적용(공직배제 ‘12년 6명, ’13년 11월말 현재 1명) 등을 추진하였다. 다음으로 청렴문화 확산 및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해 청렴교육 의무이수 제도화, 기관 간 청렴컨설팅 등 청렴파트너 운영(구․군 간 1:1 매칭 청렴 컨설팅, 교육청, 대학교 및 공사․공단 등과 청렴파트너 운영 등), 청렴마일리지 제도 개선(부서장 성과와 연계 등), 구․군 대상 반부패 경쟁력 평가 실시, 청렴실천 경진 대회 개최 등을 시행하였다. 특히 올해초부터 시와 구․군이 하나라는 인식하에 ‘고객불만제로시스템’ 확대 운영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협업․공조체제를 활성화하여 구․군의 청렴도 상위권 진입이 가능하였고 시너지효과로 부산시 전체 청렴도 순위가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15개 구 중 9개구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북구, 부산진구가 최우수 등급, 남구, 사하구, 연제구, 사상구, 동구, 영도구, 금정구가 우수등급, 그리고 공사, 공단 중 환경공단이 최우수등급, 스포원이 우수등급으로 평가되었다. 시는 시정 신뢰성 회복을 위한 청렴홍보 강화 및 반부패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청렴 동영상 및 CF 제작홍보, 청렴부산 시민소통 콘텐츠 제작․운영(청렴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체널 개설 등), 지역 유수기업 공조 홍보 강화(대선주조 생산품에 보조 상표 부착 등), 청렴사회실천 부산네트워크 (105개 시민단체 구성)를 통한 범시민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등 청렴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시정 전반에 걸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광역의회 청렴도 평가에서도 부산시의회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산시의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라고 전하고, “부산시는 곧 발표될 2013년도 반부패 경쟁력(시책) 평가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변화된 시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시민소통을 위한 시스템을 제도화하는데 주력하여 청렴도시 부산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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