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15.05.19 14:40:31
신라대가 5월 20일 오후 7시 인문관 529호에서 '공공안전정책대학원 명사 초청 특강'을 연다.
신라대 공공안전정책대학원은 이날 '재난관리 체계의 이해'를 주제로 이기환(사진·60) 전 소방방재청장을 초청해 대학원 석사과정 20명 및 공공인재학부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해상 교량과 터널, 초고층 건축물, 원자력 발전소, 해상 및 항만 시설, 노후화 된 지하철, 풍수해시 위협 요인이 큰 부산의 정주 여건 등은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재난관리 체계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에 대해 이 전 청장은 재난관리의 이해와 체계 구축을 위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부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는 이번 특강은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6월 3일에는 염상국 전 대통령 경호실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안전정책대학원 김순석 주임교수는 "공공분야 안전인프라의 체계적인 구축과 관리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의 특강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대학원생들에게 현장에서의 실무적 전문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민들에게 안전의식 증대를 위한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6월에는 '공공안전정책연구소'를 개소, 부산 및 동남권 지역의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R&D를 본격 추진해 안전사회를 향한 발돋움을 내딛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