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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학생들, 국내·국제 발명대회서 대거 입상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금상 등 총 12명 수상 눈길

cnbnews최원석⁄ 2015.08.11 18:28:26


신라대(총장 박태학) 발명동아리 'E.P.C.P' 소속 자동차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세텍에서 열린 한국대학발명협회 주최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국제 청소년 인재발명품전시회(IYIC)'에서 대상 및 금상 등을 수상했다.


국내대회에는 1만 여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국제대회에서는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 15개국 출신 500여명의 발명가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국내대회에서 11명, 국제대회에서 1명 총 12명의 신라대생이 입상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대회인 '청소년 발명(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박동희(4학년)씨는 '컴퓨터 전용 절전 및 안전 멀티콘센트'를 출품해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주양호(4학년)씨는 'LED와 오존 발생기를 이용한 식용 식물 재배'로, 김다솜(3학년)씨는 '골스틱'이라는 발명품으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또 이용호(3학년)씨는 '타이어 마모 간이측정기'라는 발명품으로 동상을, 차재호(3학년)씨는 '화재감지 누전차단기'로 진원필(2학년)씨는 '스마트 러닝 시스템', 고아름(1학년)씨는 '베란다용 다용도 책상'으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재한(4학년)씨는 '산업용냉각방식'라는 발명품을, 최성규(3학년)씨는 '무선Door_Closer', 최원태(2학년)씨는 '안구치료용 선글라스', 오성민(4학년)씨는 '색각이상자를 위한 교통신호등 및 차선 표시등'으로 각각 입선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국제청소년인재발명품전시회(IYIC)에 참가한 강홍준(4학년)씨는 '다기능 접이식 안전삼각대 발명품'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2011년 11월 창설된 E.P.C.P 동아리는 자동차기계공학과 김순호, 김기완 교수의 적극적인 지도로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매년 8월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장관상급의 수상실적을 냈다. 더불어 국내외에서 발명품의 기술성을 인정받아 특허출원 활동으로 이어지는 등 그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지난 8일 오후 2시 서울 세텍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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