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춘재)와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는 27일 오전 11시 신라대 총장실에서 이춘재 본부장과 박태학 총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학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학술 및 행정 분야의 교류협력을 위한 주요 내용은 ▲공공안전 분야의 학술, 정보, 인력, 교육, 시설 등의 상호 교류 ▲공공안전, 협력치안 등 경·학 협력분야의 자문 및 지원 등이다.

신라대 관계자는 "최근 해양주권 및 해상안전 분야에 관한 관심과 이 분야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대학에서도 공공안전 및 해양안전 분야 인재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앞으로 재학생들의 해양경찰 입직기회 확대와 공공안전정책대학원의 교육과 연구분야에 있어서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는 전국 최초로 2015학년도에 공공안전정책대학원을 개설해 ▲경찰·범죄학과 ▲도시안전․산업보안학과 ▲소방방재·위기관리학과를 운영하며 공공안전 분야를 주도할 안전정책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