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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스마트 블루 청년 프로젝트' 사업 추진

지역 인재·기업 잡매칭, 다양한 현장직무적합형 프로그램 운영

cnbnews최원석⁄ 2016.04.26 15:49:23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와 부산 사상구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배출된 우수인재가 지역의 스타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명 지인지기(地人地企)를 위한 '스마트 블루 청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상지역은 많은 우수 제조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청년일자리를 지역에서 해결함으로써, 지역산업과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다.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국비와 구비를 포함한 1억 1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앞으로 신라대와 사상구는 사상지역의 청년 인재를 지역의 기업으로 잇는 허브역할을 수행하며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나선다. 신라대는 올해 초 부산경영자총협회와 부산벤처기업협회, 사상구 일자리센터의 협조를 얻어 지역 내 100여 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채용수요조사와 직무요구조사를 실시했다. 이 자료를 기초로 기업이 원하는 인원과 직무능력 파악 및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했으며, 지역인재와 사상지역 중소기업 모두가 만족할 성과를 얻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라대는 지역 내 구인구직 매칭을 위해 다양한 지역 현장직무적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사상스마트블루지원센터 운영 ▲사상지역 청년서포터즈를 활용한 지역 스타기업 발굴 ▲브랜딩 청년위원회 구성 및 운영 ▲현장직무적합형 Job Fitness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


신라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상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더불어 지역스타기업육성 및 경쟁력 강화, 지역 내 청년들의 고용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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