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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위-멀티플렉스 3사, 올바른 영화관람 공동 캠페인 전개

등급분류 리플렛 배포, 영화등급 체험, 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cnbnews이소정⁄ 2017.11.13 17:59:54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경숙)는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주) 등 멀티플렉스 3사와 공동으로 '올바로 등급, 올바른 관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영화 관람이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어린 학생들의 영화 관람이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다. 영등위는 이를 통해 영화 관람등급과 관람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산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영등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멀티플렉스와 협력해 오는 15일부터 1달간 영화 관람 시 지켜야 할 연령등급 기준과 보호자 동반관람제도의 의미, 올바른 영화관람 예절 등을 집중 홍보해 올바른 영화 관람을 위한 대국민적 인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관객들이 영화의 관람등급을 제대로 알고 영화관 에티켓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담은 리플렛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리플렛은 CJ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3사의 전국 주요 상영관에 비치돼 영화관을 방문하는 관객이 손쉽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초등·중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화 등급 분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호자의 적절한 관람지도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나이에 맞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을 제공하고 보호자 동반관람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또한 등급분류 바로알기 이벤트를 비롯한 거리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영등위 홈페이지 및 SNS 홍보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위 관계자는 "매체환경의 변화로 영상물을 접하는 시기가 점차 저연령화 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부적절한 콘텐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모든 사람이 영화 관람등급을 정확히 확인, 준수해 올바르게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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