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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원, 토요신명 '행복한 국악나무' 올해 첫 공연 선봬

6개 무대 중 가형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무형문화유산'

cnbnews최원석⁄ 2018.02.02 17:12:36


국립부산국악원의 토요신명 '행복한 국악나무'가 2018년 더욱 친근하게 관람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행복한 국악나무의 슬로건은 '행복한 우리문화, 가까이 더 가까이'로 2월 3일 오후 3시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해 총 24회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토요신명은 `09년 5월 시작되어 현재까지 약 8만 3300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며, 국악애호가들의 사랑에 힘입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관객 몰이에 나선다. 공연자와 관객이 가깝게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예지당(소극장)에서 진행되며, 올해부터는 공연의 효율성을 위해 공연시간을 오후 3시로 변경하여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 토요신명은 다양한 국악의 멋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가·무·악 종합공연으로 국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은 물론, 외국인과 국악 애호가들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가형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무형문화유산', 나형 '교과서 속 음악과 춤', 다형 '영남의 풍류를 따라', 라형 '창작으로 미래의 전통을 만들다', 마형 '민속마당의 신명과 기원', 바형 '국악관현악과 놀아보자' 등 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순환 진행한다.


국악이 어려워 다가가기 힘들었다면 부산국악원의 토요신명을 찾으면 쉬운 국악을 만날 수 있다. 생소한 작품도 해설자의 쉽고 친근한 설명으로 관람객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3일 첫 무대는 가형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종묘제례악과 일무, 판소리, 처용무, 아리랑, 강강술래, 농악이다.


또한 부산국악원 '기악단·무용단 정기공연', 가정의 달에 개최되는 어린이 공연, 국악극 '대청여관', 한류관광공연 등을 토요신명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이상으로 A석 1만원, B석 8천원으로 부산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에서 온라인·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그리고 만 18세 이하는 무료관람, 24세 이하 청소년 또는 대학 학생증 소지자, 장애인·경로우대자·국가유공자·병역이행명문자(동반1인), 다자녀가정 및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등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 할인 혜택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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