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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인제대 학생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의 향연

cnbnews이수현⁄ 2018.09.13 17:55:57


인제대학교가 지난 12일 일강원 앞 광장에서 '2018 INJE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인제대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프라임사업단 주최로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나노융합공학부, 의용공학부, 컴퓨터공학부 학생 70명이 참가해 17개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


대상은 '싱글FPGA 및 USB3.0통신을 기반으로한 초음파 영상 시스템 설계'을 개발한 의용공학부 'MITS'팀이 차지했다.


학생들이 개발한 작품은 초음파영상 및 초음파를 활용한 실험시 고가의 상용초음파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컴퓨터와 USB3.0으로 연결만 이루어지면 별도 장비없이 최대 35MHz까지의 실시간 고주파수대역 초음파 영상획득이 가능하고 초음파 자극을 통한 치료 연구에도 활용 가능하다. 


대상팀의 의용공학부 박해규 씨는 "1년간 함께 고생한 교수님들과 팀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관련 공부와 연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인제대 학생들이 심사에 참여해 인기상을 뽑았다. 101명의 학생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E.D.U.'팀은 '스마트 카트 설계 및 제작'을 계발해 인기상을 받았다.


이날 개막식에서 인제대 이행 총장직무대행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과 창의적 역량을 개발하며 본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3,4학년의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대회를 올해는 1,2학년도 참여할 수 있게 확대 개최해 전 학년이 참여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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