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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무청, 병무사범 예방·단속 홍보 활동 강화

병역면탈 범죄 신고땐 포상금도

cnbnews이수현⁄ 2018.10.12 17:38:54

부산지방병무청은 병무사범 예방·단속을 위하여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병무사범은 병역을 기피하거나 면탈하는 등의 병역의무 위반자를 말하며, 이러한 병무사범에 대하여는 형사처벌 이외에 병역법에 의한 제재(취업, 관허업 등) 및 제한이 있음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써 병무사범발생 예방 및 성실한 병역이행을 유도하여 사회전반에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하여 '병무사범 예방·단속 안내' 리플릿을 제작, 출입국관리사무소 및 부산·울산지역 구·군에 협조하여 비치토록 하고, 관내 LED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부산·울산 시민들의 병무사범자에 대한 신고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이나 전화, 또는 병무청 병역안내 앱(스마트폰 어플)의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인은 비밀이 유지되고, 특히 신고된 병역면탈 의심자에 대해서는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이 조사를 하게 되며, 사안에 따라 신고인에게 포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포상금액은 사안의 경중에 따라 1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지급된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무사범 예방 및 단속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인정받을 수 있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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