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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음악학과, '제26회 합창정기연주회' 성료

재학생 60여 명 참여, 멘델스존 합창곡‧흑인영가‧가요 등 수준 높은 공연 선보여

cnbnews이수현⁄ 2018.11.23 16:20:57

동아대학교 음악학과 '제26회 합창정기연주회'가 22일 저녁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 음악학과는 '제26회 합창정기연주회'를 지난 22일 저녁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성악과 피아노, 작곡 전공 학생 6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 등을 위해 전석 초대석으로 진행돼 동아대 학생과 인근 주민 등이 490여 석을 가득 채웠다.

공연 지휘는 동아대에 출강하고 있는 최상윤 안동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맡았다. 플로리다주립대(FSU)와 노스텍사스대(UNT)에서 각각 합창지휘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최 지휘자는 'FSU Women's Glee' 부지휘자와 'UNT chamber Choir' 및 'Men's Chorus' 부지휘자. 미국 'Collin Chorale' 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이날 공연에서 음악학과 학생들은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의 고전 합창명곡인 'Kyrie'와 'Frohlocket, ihr Volker auf Erden ', 'Psalm 42'를 비롯해 흑인영가 'WAY OVER IN BEULAH LAN'(STACEY V. GIBBS), 가요 '시소타기'(노영심), 시에 곡을 붙인 '장미를 생각하며', '첫눈 오는 날 만나자'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아대 음악학과는 학생들의 실력 발휘와 지역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을 위해 합창정기연주회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작곡정기연주회, 대학 연합 윈드 오케스트라, 부산 시민을 위한 'DONG-A String Ensemble', 오페라 축제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최지은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들도 피아노와 첼로, 바이올린 리싸이틀 등 정기연주회와 협연 등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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