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2018.12.12 16:53:40
벡스코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벡스코는 매년 경제적으로 힘들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말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해왔다.
지난 11일에는 임직원 및 지역 내 전시컨벤션 업체, 협력사 직원 80여명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전달해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김장팀, 포장팀, 배달팀 등 3개 팀으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현장에서 직접 담근 김치 130박스(약 1,300kg)는 부산시 해운대구, 연제구 및 동래구 일대 아동복지원, 자활센터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어 12일 벡스코는 부산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쌀 3,500kg를 전달,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했다. 기부한 쌀은 추운겨울 보호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돼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벡스코 이병도 경영본부장은 "벡스코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전시컨벤션업체, 협력사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