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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내원객 대상 ‘건강증진활동 캠페인’ 진행

유헬스케어센터, 연구결과 당뇨병 환자 신체활동 수준 낮아 낙상 위험 상승해

cnbnews손민지⁄ 2019.09.27 11:59:31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당뇨환자가 보행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신대복음병원 제공)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광역시·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건강데이터 유효성검증 의료임상 지원사업(이하 건강데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25일과 26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정도를 측정하는 건강증진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골격을 지탱하는 근육량은 대개 30대 초반 가장 높았다가 40세부터 매년 평균 1%가량 감소한다. 노인의 허벅지, 다리 근력은 보행능력, 균형능력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 근육이 부족하면 당뇨병 등 성인병에 걸리기 쉽고 낙상 사고의 위험도 또한 높다.

최근에는 근육량 감소를 노화의 당연한 과정으로 여기지 않고 질병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근육은 하체에 주로 분포돼 있으며 허벅지 부근에 전체 근육의 50% 정도가 몰려있는 사람이 많다. 심장병과 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혈전이 생기는 것도 허벅지 근육량과 관계가 있다. 허벅지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최대 3배까지 혈전 발생률이 높다.

심장내과 조경임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줄고 신체활동 능력은 감소해 낙상 위험이 높아진다”며 “낙상 빈도수는 근감소증 환자나 당뇨병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높게 관찰됐으며 보행능력, 균형 등이 낙상의 위험요인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에서는 부산시와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건강데이터 사업’에서 보행검사를 통해 근감소증과 당뇨병에 따른 보행의 특성을 비교·분석하고 신체활동 수준 및 낙상 위험인자를 확인하는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헬스케어센터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집단이 건강집단보다 보행에서 짧은 보폭, 감소한 발목의 가동범위 및 운동협응능력을 보였고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및 양측 하지의 불균형이 건강집단보다 높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이번 ‘건강데이터 사업’을 바탕으로 고신대복음병원은 당뇨환자를 비롯한 만성질환 환자에게서 다양한 동적검사(보행검사, 균형검사 등)를 통해 환자의 신체운동능력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근감소증과 낙상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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