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 연합 금융취업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경성대 대학일자리센터 주관,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연합 금융취업 캠프’를 개최했다.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동일 직무분야 청년들의 취업 고충을 나누고 소통과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부산지역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대학 간의 정보교류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캠프에는 부산지역 12개 대학일자리센터가 참여했으며 대학별 사전 신청을 통해 총 4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하반기 금융권 채용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금융권 채용 트렌드를 전달하였으며,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에 관련된 정보도 제공하여 참여 학생들의 하반기 금융권 채용 합격이 기대된다.

캠프에 참여한 경성대 제정은 학생은 “취업캠프 참가는 처음인데 내가 원하는 직무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모의면접을 통한 실전대비 취업준비도 할 수 있었고 막연했던 자기소개서의 체계화된 틀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동의대 최윤 학생은 “금융실태나 취업동향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소서 경력관리 등을 알게 됐다”라며 “1대1 컨설팅도 좋았고 학교에서 받을 수 없는 수업을 받은 느낌이어서 유익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