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19.09.28 18:14:00
경남 창원시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기관 부문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 확산을 통한 혁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행안부 등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소통1번가 창원'를 구현하기 위해 ▲창원아카데미 운영 ▲지식콘서트 ▲시민자치학교 ▲주민참여 예산학교 ▲조직문화 개선 연극 교육 등 다양한 지식함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시민청원 △디지털소통1번가 구축 △시민공약평가단 △혁신네트워크 △공론화위원회 등 참여 플랫폼을 구축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지식행정을 통해 '한국매니페스토 최고등급 달성',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1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냈으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원예보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민자치소통맵'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조성 ▲스마트 도시 공모사업 유치 등을 통해 스마트하고 사회적 가치를 중요 시 하는 창원시를 구현하기 위해서 힘쓰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다양한 교육 및 참여를 통해 발굴된 지식을 축적해 시와 시민이 공유하고 함께하는 지식활동 체계화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창원시가 지식행정의 최우수 도시로 도약하는데 행정력을 집중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