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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천상의 사랑과 밀양의 이야기 담은 '2019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오는 10월 3일~5일 오후 7시 30분, 밀양강서 펼쳐질 아름다운 환타지의 세계

cnbnews최원석⁄ 2019.09.28 18:12:20

2019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을 맞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영남루와 밀양강을 환상적으로 수놓을 2019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아리랑 환타지! 밀양' 공연을 펼친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은 지난해부터 경남도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경남도와 밀양시가 함께 주최함으로써 한 단계 더 발전된 경남도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밀양시는 올 가을 선보이는 2019 가을 밀양강오디세이 '아리랑환타지! 밀양'에서 미리미동국의 탄생, 아랑의 전설, 밀양출신의 역사적인 인물인 박위 장군 등 밀양의 역사와 인물을 소재로 한 픽션 '인과 연의 천상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환상적인 빛과 영상에 담아, 관객들에게 사랑과 희망, 감동의 환타지 세계를 선사할 계획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행사 기간 중 부대 행사로서 밀양 야행 '날좀보소' 행사와 '2019 밀양강 문화예술 거리전'이 함께 열려 밀양시민과 밀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해 줄 계획이다.

시는 행사 기간인 10월 3일부터 사흘간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밀양강변도로와 밀양강변 일방통행로 및 구.청학서점 앞 시내도로 일부구간의 차량통행에 제한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히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과 관련해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강 오딧세이를 밀양의 다양한 문화와 융합하여 지역상권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으며, 경남대표 문화관광콘텐츠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환상적인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막바지 홍보 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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