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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서울 강서구립 가양도서관에 책 2000권 기증

기보 노사 공동 ‘착한 책방’ 캠페인 진행

cnbnews변옥환⁄ 2019.09.30 14:59:56

지난 28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가양도서관에서 열린 기보의 도서기증식에서 채수은 기보 노조위원장(맨 왼쪽), 김란희 가양도서관장(왼쪽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기보)이 노사 공동으로 ‘착한 책방’ 캠페인을 열고 임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2000여권을 서울시 강서구립 가양도서관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착한 책방’은 기보 임직원들이 소장한 우수 서적을 도서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했다.

기보는 이번 캠페인으로 마련된 책 2000여권을 가양도서관에 직접 전달하고 도서관 개관 4주년 기념음악회 행사 중에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여한 채수은 기보 노조위원장은 “지역구민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독서 문화 활성화에 도움 되고 지역의 많은 청소년이 도서관을 찾아 양질의 책을 읽고 미래의 꿈나무래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해 3월 사내 도서실에서 보관하던 도서 7900여권을 본점 인근 종합 사회복지관에 기증해 지식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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