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19.09.30 18:11:57
경남 김해시는 30일 시청에서 8개 의료기관과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의료분야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성곤 시장과 김해복음병원,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강일병원, 갑을장유병원, 김해삼승병원, 김해사랑병원,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장유요양병원의 이사장, 병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시와 협력의료기관은 ▲장기입원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건강 돌봄 공백으로 인한 사회적 입원 예방을 위해 의사, 간호사가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의료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
또 ▲퇴원이행기 노인 골절환자 집중 재활 등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재활 방문 의료서비스를 도입해 합병증 최소화와 조기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허 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방문의료서비스 등 건강 돌봄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김해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