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부산도시공사, 청년 주거 소통 ‘부산 청년 하우스 콘서트’ 개최

오는 4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 광장)서 개최

cnbnews변옥환⁄ 2019.10.01 16:01:11

부산 청년 하우스 콘서트 포스터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청년과 함께 주거 고민을 나누는 ‘부산 청년 하우스 콘서트, 청년인가? 청년in가(家)’를 오는 4일 오후 6시 30분 부산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의 주거 고민을 공유하고 공사가 시행하는 청년 주거 사업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도시공사, 부산문화재단, 부산시설공단이 함께하는 공공기관 협업형 문화복지 사업으로 ‘달리는 부산문화’ 공연 차량을 이용해 부산시민을 찾아간다.

이날 콘서트에서 공사는 청년들에게 청년주거사업 3가지를 소개한다. 청년매입주택, 행복주택, 청년임대주택으로 사업별 주거 형태와 입주 대상을 청년이 쉽게 이해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공연 외에도 부산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BMC대학생 서포터즈가 각종 홍보 활동, 설문조사 등으로 청년과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사장은 “지옥고(지하, 옥탑방, 고시원)를 겪는 부산청년과 주거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우리 공사가 시행하는 3가지 청년 주거사업을 청년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의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직장,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짓는 저렴한 임대료의 공공임대주택이다. 동래역, 시청 앞, 일광 등 5개 지구에 총 4000여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청년임대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난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가 전국 최초로 자체재원을 들여 입지가 좋은 신축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것이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 시민 가운데 신혼부부와 청년층으로 소득은 신혼부부의 경우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청년층은 80% 이하여야 한다.

청년매입주택은 타지역 출신 부산청년, 대학생, 취준생 등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주변 시세의 30~50% 가격에 임대 공급하는 주택이다. 입주 자격은 만19~39세 이하인 부산 소재 대학교 재학생, 졸업 또는 중퇴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