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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와 함께하는 금정 북 페스티벌’ 5일 개최

5일 작은도서관 활성화 위해 금정북파크서 동화인형극, 북 콘서트 등 열려

cnbnews손민지⁄ 2019.10.02 16:14:00

행사 포스터 및 리플릿 (사진=부경대)

부산대학교는 시민 참여형 문화 축제인 ‘2019 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금정 북 페스티벌’을 오는 5일과 6일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위치한 금정북파크 작은도서관과 온천천변(지하철 장전역~부산대역)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대는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5일 프로그램은 지하철 부산대역 인근에 위치한 금정북파크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부산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동화인형극을 2회에 걸쳐 상연한다. 이후 저녁 7시부터는 송성수 부산대 교양교육원장을 초청해 ‘발명왕의 생애와 교훈’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밤 9시부터는 사전 신청한 10가족을 초대해 집중 독서시간, 영화 관람 등으로 구성된 1박 2일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6일에는 온천천변(장전역~부산대역)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본 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부산대 음악학과 및 댄스동아리 공연 후 2시에는 초등학생 대상 독서골든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3시에는 메인 이벤트로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를 특별 초청해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시민대상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 ‘동시짓기 대회’, 아동 대상 ‘동화구연’, 부산대 도서관이 주관하는 ‘독서치료’, ‘도서교환’, ‘도서 관련 각종 만들기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중 인조잔디 및 나무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여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부산대는 개교 이래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 드리고자 이번 독서 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주말을 맞아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온 가족이 함께 행사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 총장은 “부산대는 앞으로도 대학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부산대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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