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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에 삼성전자 등 잇따라 ‘프리미엄 스토어’ 선봬

cnbnews변옥환⁄ 2019.10.02 17:27:27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에서 여성 고객들이 ‘비스포크 냉장고 캐릭터 에디션’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이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연달아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토어’가 오픈하는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입점 행사를 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에는 삼성전자가 롯데백화점 광복점 8층에 백화점 매장 최대 규모인 641㎡(약 194평)의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어 6월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에 390㎡(약 110평) 규모의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를 선보였다.

이는 프리미엄 매장답게 대규모 상품 진열과 함께 QLED 8K, 에어컨, 건조기, 에어드레서, 소음 없이 음악을 감상하는 ‘하만스튜디오’, 모바일 IT존, 비스포크 냉장고, 빌트인 존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사이즈와 컬러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를 출시해 빌트인 가전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LG전자에서도 지난 8월 롯데백화점 광복점 9층에 기존 면적보다 112㎡(약 34평) 늘어난 320㎡(약 97평) 규모의 ‘LG전자 프리미엄 스토어’를 오픈했다.

여기에는 일반 제품과 함께 프리미엄 가전을 대표하는 LG 시그니처와 오브제 제품으로 구성된 별도 존을 운영하고 있다. 또 88인치 대형 TV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한곳에 모았다.

LG전자에서는 지난 연말, 가전과 가구를 결합해 프리미엄 프라이빗을 표방한 신개념 가전 ‘LG 오브제’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냉장고, 공기청정기, 오디오, TV 등을 고객이 원하는 컬러와 원목 무늬를 선택해 주문 제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롯데백화점 영남지역 MD팀 박동진 가전바이어는 “최근 가전 트렌드가 집안에서 편안함과 여유,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면서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고객의 수요에 맞춰 더욱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의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쇼핑을 위한 매장 환경도 고급스럽게 변화하며 프리미엄 가전에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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