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남 나주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성과공유 아카데미’에 협력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17일 전남 나주시티호텔에서 ‘2019년 성과공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KDN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는 매년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사간 성과공유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우수 성과공유 과제를 발굴하는 자리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에서는 한전KDN 협력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협력사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중소기업 지원제도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동반성장 전문가 특강, 협력사간 애로사항 해결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상호 신뢰와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새로운 동반성장 문화를 발전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18일에는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을 위한 해외수출 지원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전병우 상생경영처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ICT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동반성장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동반성장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전KDN은 현재 약 30억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프로그램과 협력연구개발사업, 에너지ICT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해외판로개척, 중소기업ICT직무교육 등 금융·기술·경영·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