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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창의인재대학, ‘제1회 별별청춘 백일장’ 개최

글쓰기능력 및 창의적 사고력 강화 목적

cnbnews손민지⁄ 2019.10.18 11:56:59

15일 별별청춘 백일장 시상식에 참여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창의인재대학이 ‘제1회 창의인재대학 별별청춘 백일장’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별별청춘 백일장’은 기초교양 ‘사고와표현’, 비교과프로그램 ‘글쓰기클리닉’과 함께 재학생의 창의적 사고력과 글쓰기교육 내실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사업이다.

제1회 별별청춘 백일장은 총 115명의 학생이 출전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미리 공지한 키워드(불안, 이기심, 스마트폰, 신발, 설렘) 중 ‘설렘’과 ‘불안’을 엮어 완성된 이야기를 형상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고 심사는 6명의 심사위원이 이틀에 걸쳐 진행했으며 ▲제시된 2개의 키워드를 엮어 완성된 이야기를 풀어냈는가 ▲내용과 표현이 독창적이며 참신한가 ▲작품의 구성과 문장력이 훌륭한가에 대한 요소로 평가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창의인재대학장 명의의 상장과 교내장학금을 수여했다.

경성대 관계자는 “애초 백일장 기획단계만 해도 학생들이 부담스러워 참여를 주저하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다음 대회 발전을 꾀할 수 있었다”라며 “학생 맞춤형 키워드 제시로 진솔하고 기발한 원고제출이 많았다는 평과 글쓰기 전문가로써의 소질이 보이는 작품도 제법 있었다는 평이 있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창의인재대학 강진욱 학장은 “별별청춘 백일장은 별의별 학생들이 모여 다양한 이야기와 글을 쏟아낸다는 뜻에서, 우리 대학 이름에 별이 들어가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가져와 재미있게 명한 대회”라며 “올해 그 포문을 성황리에 열 수 있어서 상당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앞으로 우리 경성대 학생들의 언어적 이해와 표현력 강화를 위한 글쓰기 교육과 다양한 문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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