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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물산, 세계 최초 미역 MSC 인증 취득 앞둬… 해외 진출 ‘청신호’

기장물산, 올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TV홈쇼핑 판로 지원 사업’에 선정돼 런칭

cnbnews변옥환⁄ 2019.10.24 14:57:15

기장물산㈜의 ‘해초샐러드’ 상품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 대표 해조류 기업인 ‘기장물산㈜’이 세계 최초로 해조류 MSC(해양관리협의회) 인증 취득을 내달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장물산은 부산 소재 기업으로 부산, 경남 최대의 기장미역과 다시마를 취급하며 생미역을 직접 염장, 자숙, 건조한 상품을 제조·유통하는 회사다.

MSC 인증은 국제 수산물 인증기관인 MSC에서 인증하는 ‘지속가능한 어업과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으로, 미역으로서는 이번 인증이 첫 사례로 기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는 해조류가 ‘바다의 채소’로 불리며 ‘슈퍼푸드’로 재조명되는 등 긍정적인 인식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때문에 기장물산의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장물산은 올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TV홈쇼핑 판로 지원 사업’에 선정돼 NS홈쇼핑을 통해 성공적인 런칭을 마친 바 있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우수한 제품, 기술력을 가진 지역 기업들이 다양한 판로 확보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장물산㈜의 ‘기장애 미역’ 상품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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