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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학생들, '항공기 인증논문 경진대회'서 우수상

'전산 시뮬레이션 통한 PAV 낙뢰 영향성 분석 및 감항성 인증 구축' 논문 호평

cnbnews최원석⁄ 2019.10.24 15:26:50

ADEX 2019 학술 세미나 행사인 '제1회 항공기 인증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왼쪽부터) 학부생 김윤곤, 대학원생 박세웅, 강용성 씨. (사진=경상대 제공)

 

경상대학교는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 항공우주전산모델링 연구실 팀이 최근 서울공항에서 열린 ADEX 2019 학술 세미나 행사인 '제1회 항공기 인증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항공안전기술원이 주최하고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항공기 안전성 확보와 국민 항공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이번 논문 경진대회에서 강용성(석사 2년), 박세웅(석사 1년), 김윤곤(학부 4년) 등 3명의 학생은 '전산 시뮬레이션을 통한 PAV(Personal Air Vehicle) 낙뢰 영향성 분석 및 감항성 인증 구축'(지도교수 명노신)에 관한 연구 논문을 제출해 우수상(항공안전기술원장상)을 받았다.

논문 심사를 주관한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에 따르면, 이 논문은 시험에만 의존해 왔던 기존의 항공기 낙뢰 시험과 인증 분야에서 전산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는 새롭고 독창적인 접근법과 미래 항공 운송수단인 PAV의 낙뢰 인증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를 통해 향후 활용도가 높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토교통부의 '회전익 항공기 국제협정을 위한 인증체계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연구과제와 경상대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한편 경상대는 지난 2017년 항공 분야 최초로 선도연구센터사업(ERC)에 선정된 바 있다.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는 산업수요와 급소(Linchpin) 기술 중심의 고효율·안전 항공핵심기술 분야의 원천·응용연구 연계가 가능한 미래 원천기술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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