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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이사회, 추진사업 재무건전성 점검나서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사업 실적 점검 및 향후 추진 사업 타당성 검토

cnbnews손민지⁄ 2019.10.25 10:07:37

한국동서발전 이사진이 추진 사업의 추진 현황 및 재무건전성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24일 비상임이사를 포함한 이사진이 참석한 이사회를 개최해 국내 및 해외사업의 추진현황과 실적 등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GS 동해전력, ㈜석문에너지 등 국내사업에 출자해 안정적인 수익확보와 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메이카전력공사(JPS) 등 기존에 운영 중인 해외 사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괌 우쿠두 가스복합발전 사업, 칠레 태양광 사업 등 친환경 발전사업 분야에서도 사업개발을 추진 중이다.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재무실적 개선을 위한 출자관리 대상 확대, 중점사업관리 등 ‘출자회사 관리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발전6사 출자관리 공동 워크숍’을 개최해 사별 출자관리 우수·부진 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연내 약 400억 원을 절감하는 등 가시적인 재무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양승주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이사진은 동서발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내외 사업개발을 격려했다. 이들은 “아직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구조조정 등 자구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에너지 신사업을 적극 발굴해 회사의 수익성 제고와 환경성 강화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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