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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운행차 안전관리 위한 ‘합동 워크숍’ 개최

국가 운행차 관리정책 및 제도 소개와 불법·부실검사 근절방안 논의 등

cnbnews손민지⁄ 2019.10.29 10:36:46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원이 자동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30일과 31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운행자동차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운행자동차 관리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공단, 지자체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가해 자동차검사제도의 발전과 불법·부실검사 예방을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 이대섭 과장은 ‘운행자동차 관리정책 및 향후전망’을 주제로 불법·부실검사 방지대책과 미래형 자동차 안전관리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환경부 교통환경과 김미노 사무관은 국가의 미세먼지관리 종합대책을 제작차 관리와 운행차 관리, 친환경차 보급의 세 가지 측면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엄정한 자동차검사는 우리의 사명”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한 개선방안은 국민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공단의 운행자동차 안전대책에 반영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검사 시행뿐 아니라 검사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유관기관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검사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8월에는 자동차검사 발전 세미나를 개최해 미래형 자동차 검사기술과 제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으며 지난달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공무원과 전국 검사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동차검사인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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