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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 신산업 분야에 3년간 182억 투자 계획

내달 11일까지 사업 신청접수… 혁신기업 선발해 기업당 최대 1억원 및 9개 연구과제 지원

cnbnews변옥환⁄ 2019.10.29 15:00:00

부산 영도 동삼혁신도시 전경 및 해양수산 분야 전문기관 집적 현황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3년 동안 국비 91억원과 시비 91억원, 총 182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중앙정부가 주도하던 국비 사업의 관행을 벗어나 지역 주도로 계획, 실행, 성과 관리 등을 추진하는 다부처 묶음 사업이다.

시는 올 초 진행된 사업 공모에서 ‘미래 해양도시 부산의 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동삼혁신지구의 해양수산분야 이전 공공기관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지역기업에 확산해 신산업 육성으로 이어지는 안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를 주관부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4개 중앙부처와 공동협약을 맺고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해양 신산업 분야에 대한 사업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시는 해양 신산업 분야의 기업 지원과 인력양성 분야에 참여해 이 사업에 참여할 지역기업과 지역대학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시는 29일 오후 3시 크라운하버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참여 대상은 공고 시작인 기준 부산지역 소재 중소기업으로 제안 과제는 해양 신산업 분야의 기술개발, 서비스 개발 분야로 한정한다. 지원 과제는 향후 6개월 내외 사업 수행기간 동안 기업 자부담 20% 포함 최대 1억원의 3개 과제, 최대 5000만원 이내의 6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기업과 대학은 사업신청서를 내달 11일까지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 관계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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