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단과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도쿄대학교 물환경기술연구센터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단과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창원대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박경훈 교수)가 국제협력의 일환으로 일본 도쿄대학교 물환경기술연구센터(RECWET, Research Center for Water Environment Technology)와 세계수준 연구수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부, 경상남도, 창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현안 문제 해결과 녹색성장 기반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원·연구·교육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창원대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은 약 16억 원의 환경부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 및 산학연 공동프로젝트, 국제공동연구 확대 등에 주력하고 있다. 또 도쿄대 물환경기술연구센터는 아시아국가의 수질환경 문제해결, 프로젝트 기반 연구 등을 수행 중이다.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박경훈 센터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수질 및 폐자원 에너지화 환경기술 연구분야에서의 정보·지식 교환, 연구인력 교환, 공동 연구과제 도출 등 해외연구기관과 인적-물적-기술적 협력의 초석을 다졌다”며 “나아가 국제 환경이슈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단 정대운 단장은 “도쿄대학교 물환경기술연구센터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따라 세계적 수준의 연구수행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우수한 지역인재의 해외취업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