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기환경학회 제62회 정기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환경공학과는 한국대기환경학회의 정기학술대회가 ‘미세먼지? 사회재난!’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과 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한국대기환경학회와 창원대 환경공학과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학회 선우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창원대 환경공학과 김태형 교수, 대기환경 분야 전문가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창원대 이호영 총장과 경상남도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총 300여 편의 수준 높은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총 6개의 특별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CAPSS) 검증 및 개선 ▲생활밀착형 VOCs 피해 저감을 위한 선진형 핵심기술 개발 ▲미세먼지 발생원인 ▲IoT 기반 민감집단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R&E 정보전달 플랫폼 등의 4개 세션이 펼쳐진다.

또 ▲환경부 미세먼지 R&D 연계 강화 포럼 ▲한국대기 및 물환경학회 공동 2019년 제2차 통합환경관리 포럼 등 2개의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이 밖에도 젊은 과학자 세션과 학부생 우수포스터상 시상 등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대기환경 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수소산업의 중심도시인 창원시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환영사를 맡은 창원대 이호영 총장은 “대기환경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학술연구와 기술개발로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한국대기환경학회의 이번 정기학술대회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