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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시네마 낭독극장’ 개막… ‘뽕’ ‘트로이’ ‘안드로마케’ 선봬

시민예술가와 극단 배·관·공 합동 공연

cnbnews변옥환⁄ 2019.11.06 17:27:57

영화의전당이 오디션을 통해 공개모집한 시네마 낭독극장의 ‘시민 예술가’ (사진=영화의전당 제공)

영화의전당이 지난달 20일 하늘연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시네마 낭독극장’이 다시 돌아온다. 영화의전당은 오는 9일 오후 7시, 10일 오후 3시 하늘연극장에서 시네마 낭독극장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낭독극장은 고대 그리스 영웅을 주인공으로 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트로이’, 희곡 ‘안드로마케’, 식민지적 농촌 현실을 보여주는 ‘뽕’을 낭독극으로 선보인다.

시네마 낭독극장은 영화의전당, 극단 배관공(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 시민예술가 15명이 협업해 총 3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그리스 시대 배경의 영화 트로이와 그리스 비극 가운데 가장 유명한 안드로마케를 엮어 낭독극으로 선보임으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심도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 오는 10일 3부 공연은 극단 배관공과 시민예술가의 합동 공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1925년 ‘개벽’에 발표한 나도향의 단편소설 뽕은 ‘물레방아’ 등과 함께 농촌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다룬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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