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경주지사-울산경찰청 교통‧안전 나눔 캠페인 단체컷. (사진=도로공사 부경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경주지사와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울주군 반천리 천소마을회관에서 마을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취약계층인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경주지사에서는 농촌 어르신들의 야간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야광안전조끼 및 경광봉 250개를 나눠줬고, 울주경찰서 교통경찰관들이 어르신들에게 경운기 등 농기계 운행 시 교통법규와 형광조끼 착용 권장 및 경광등 부착법을 안내하며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더불어 가을 행락철을 맞아 고속국도 제16호선 울산선과 제65호선 동해선 야외전광판(VMS) 2개소를 이용해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가족 사랑의 실천입니다'라는 캠페인 문구를 1개월간 표출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경주지사는 울산지역의 관문인 울산선을 관리하는 지사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울산경찰청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협조·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