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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1일 11시 ‘턴투워드 부산’ UN 참전용사 국제 추모식

오는 11일 11시, 유엔기념공원서 부산을 향한 전 세계 동시 묵념 및 추모 행사 열어

cnbnews변옥환⁄ 2019.11.08 10:28:42

2019 턴투워드 부산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11월 11일 11시, 부산 전역에 1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린다.

부산시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한 전 세계의 동시 묵념 및 추모 행사인 ‘턴투워드 부산’ 국제추모식을 국가보훈처와 함께 오는 11일 오전 11시 유엔기념공원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으로 이날 오전 11시, 1분간 부산을 향해 추모한다는 숫자 1의 의미와 국경을 초월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턴투워드 부산은 지난 2007년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캐나다)씨가 제안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특히 올해 행사에 참석하는 커트니씨에게 오거돈 시장이 부산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으로 시는 당일 11시, 1분 동안 부산 전 지역에 울릴 사이렌에 시민께서 놀라지 말고 추모 묵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거돈 시장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이 세계평화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올해 처음 부산 UN위크를 지정한 만큼 국제사회의 공동 발전과 평화에 이바지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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