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이수정 간호학과 교수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간호학과 이수정 교수가 지난 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자살예방을 위해 지난해 39명의 국회의원이 출범한 단체다. 올해 ‘제1회 국회자살예방 대상’을 개최하고 제도개선, 연구, 교육, 홍보 등 자살 예방 관련 활동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 표창과 상장을 시상했다.

이날 경남대 이수정 교수는 정부의 지역사회 맞춤형 자살예방사업과 응급실 기반 사후 관리 사업, 게이트 키퍼 양성,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 등 자살예방사업의 실행 및 자문에 대한 왕성한 활동과 국가 자살예방정책에 대한 구체적 실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 2008년 지역 사회 정신 보건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2012년에는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