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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아세안 정상회담 D-15 환영행사… 에어쇼 등 북항서 선봬

고공 강하·블랙이글스 에어쇼·최신 함정 견학 등 행사장서 5만여명 시민 운집

cnbnews변옥환⁄ 2019.11.11 09:38:12

지난 10일 오후 부산시 북항에서 ‘한-아세안 정상회담 D-15’ 행사가 열린 가운데 블랙이글스 전투기가 부산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 10일 오후 북항 일대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15를 기념해 ‘한+아세안 하나의 바다, 하나의 하늘’이란 주제로 대규모 특별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특별정상회의 개막을 15일 앞두고 전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부산시, 외교부, 국방부 등 민·관·군 합동으로 진행한 환영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정상회의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했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들을 비롯한 5만여명의 시민이 운집했다.

이번 에어쇼 등은 행사장 인근 봉래산을 비롯한 개최지인 영도구와 동구, 서구 등 부산 곳곳에서 100만여명의 관중이 행사를 직·간접적으로 봤다고 시는 추산하고 있다.

행사는 플래시몹, 마칭밴드 등의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본 행사에서 ‘707 특수임무단의 함정으로의 고공강화’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부산 상공에서 펼쳐졌다.

행사 전날부터 이틀 동안은 ‘세종대왕급 이지스함’ 서애유성룡함 공개 행사와 함께 전투복·방독면 착용 체험, 특전단 대테러장비 전시 등도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날 행사가 그동안 대규모 행사들이 동부산을 중심으로 이뤄진 것과 달리 원도심을 무대로 펼쳐 오는 2030년 부산 월드엑스포를 열 북항 일대 등을 활용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오거돈 시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우리 정부의 평화 외교 무대가 아세안 전역으로 확대돼 정부의 신남방 정책도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하늘길, 땅길, 바닷길이 시작되고 끝나는 부산에 동남권 관문공항을 비롯해 육·해·공 트라이포트가 완성되면 그 길을 따라 신남방 정책의 성과가 국내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번 정상회의는 미래 동반 성장 파트너인 아세안 10개국과 관계 발전의 토대를 굳건히 하며 우리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신남방 정책을 발전시키는 기념비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보름 동안 달이 차올라 보름달이 완성되듯 남은 보름 동안 이번 정상회의를 보람달 같이 알차고 풍성한 행사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시는 아세안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아세안 10개 맛집 셰프를 초청하는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를 오는 15~27일까지 서면 놀이마루에서 연다. 또 부산박물관에서는 오는 18일부터 ‘미얀마 불교 미술전’이 열리며 오는 28일부터는 ‘창녕사 터 오백나한’ 특별전, 벡스코에서는 오는 22~25일 ‘한-아세안 패션위크’도 진행한다.

 

지난 10일 오후 부산시 북항에서 ‘한-아세안 정상회담 D-15’ 행사가 열린 가운데 오거돈 시장(오른쪽 다섯 번째),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 세 번째) 및 아세안 10개국 대사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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