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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에코백 RUN 범시민 환경캠페인’ 발대식 열어

오는 13일 발대식 시작으로 시민 주도형 환경 캠페인 확산 계획

cnbnews변옥환⁄ 2019.11.11 16:53:57

부산환경공단의 에코백 사진 (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부산환경공단이 비닐의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백을 사용하자는 ‘에코백 RUN 범시민 환경캠페인’의 발대식을 오는 13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RUN은 Re(다시), Use(사용), Now(지금부터)의 앞글자를 딴 축약어로 비닐과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함께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환경공단과 KNN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영상 상영, 에코백 슬로건 세레머니, 에코백 런웨이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에코백을 비롯해 폐지, 폐현수막, 자투리 가죽 등을 소재로 만든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들이 당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에코백 장터의 문을 연다.

부산환경공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과의 협업 캠페인, 찾아가는 시민 홍보, 스타·미디어 활용 홍보 등을 통해 범시민 환경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배광효 공단 이사장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제로 웨이스트’ 운동이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공단은 우리가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일부터 시작했다”며 “시민이 가볍고 편하게 들 수 있는 에코백을 만들어 비닐 사용을 줄여갈 것이다. 캠페인의 성공 요인은 시민 참여와 사회적 연대인 만큼 캠페인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환경공단의 에코백 사진 (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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