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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개도국 공무원 품질 연수 지원

한동대 코이카 교육연수사업 개발도상국 공무원 29명 대상…산업시찰 등 글로벌 품질수준 향상 기회 제공

cnbnews손민지⁄ 2019.11.21 18:00:08

한국동서발전 직원과 품질 현장 연수에 참여한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21일 한동대학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교육연수사업 7, 8기 소속 개발도상국 공무원 29명을 초대해 품질관리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개도국 공무원들은 우리나라 대외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의 교육연수사업(한동대 국제개발협력대학원 김윤선 교수)에 참가 중이며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지역 등 17개국의 과학기술혁신분야 인재들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동서발전에서 추진 중인 ‘한국동서발전形 사회적 가치 추진 과제’의 일환으로 한동대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의 지원 요청에 따라 지역사회 품질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이들에게 회사 및 해외사업 현황 소개와 함께, 최첨단 IT기술이 집약된 울산화력본부의 주요 설비 시찰, 플랜트 운전 시스템(PIS) 및 빅데이터 플랫폼 시연 등 깨끗하고 안전한 발전소를 구현하기 위한 품질관리 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동대 김윤선 교수는 “이러한 행사가 각 개발도상국의 산업계 품질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고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 동력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이 보유한 선도적인 역량과 경험자산을 활용한 지역사회와 개발도상국의 성장 지원을 더욱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개발도상국 우수 인재들에게 국내 발전산업의 품질관리 우수성을 알리고, 회사 역량을 선보임으로써 향후 우호적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각 발전소 정비현장에서 협력사 대상으로 품질 지원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확대해 지역사회의 품질분야 지원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등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지속해서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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