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 내 ㈜월드튜브 대회의실에서 경남도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도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지난 19일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 내 ㈜월드튜브 대회의실에서 경남도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 김해시 공무원이 기업을 방문해 기업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애로사항과 규제개선 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조현옥 경남도 경제기업정책과장과 이선미 김해시 미래산업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경남중기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현장기동반과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협의회 입주기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요 건의사항을 보면 ▲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사단법인 설립 요건 완화 ▲산업단지 행정재산 무상임대 가능한 규정 신설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자체 구내식당 운영관련 법령 개선 ▲테크노밸리산단 내 정밀가공 분야 수용성 절삭유 사용 가능하도록 법규 완화 ▲테크노밸리산단 내 교통불편 해소 ▲테크노밸리 인접 고모로 4차선 확장 등이다.

현장에서 건의사항을 청취한 도·시 공무원들은 기업인들의 고민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리을 마련해 기업경영의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