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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 '스마트랩' 개소…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산업단지 인근 대학생 및 입주기업 재직자 대상, 취업연계 등 전방위 지원

cnbnews최원석⁄ 2019.11.22 08:37:56

20일 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서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랩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산단공 경남본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산업현장에 근접한 산학융합지구 내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일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 스마트랩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중기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하며, 경남도와 창원시가 사업비를 매칭한 '2019년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수행기관인 창원산학융합원이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캠퍼스관에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전문인력의 현장 실습 지원을 위하여 설치한 '스마트공장 실증랩의 개소'를 알린 것이다.

스마트랩은 스마트공장의 실증에 최적화해 대학 재학생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교육을 목적으로 조성된 것인데, 창원산단 특화분야(지능형기계, 방산, 정밀기계, 메카트로닉스)와 연계한 교육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경상대학교, 경남대학교, 마산대학교에서 총 7개실로 구성해 본격 운영하게 된다.

특히 Main Smart Lab은 가공 기계를 이용한 부품 가공 및 조립 전체 공정으로 구성해 다양한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공정, MES/ POP시스템을 통한 생산관리, CPS를 통한 설비의 디지털화 및 생산 예측 관리, IIOT 센서를 통한 설비의 데이터 수집 및 에너지 관리 등을 직접 실습 가능토록 구축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순 기술정책과장, 경남도 김영삼 산업혁신과장, 창원시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 산단공 경남본부장 겸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배은희 원장,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 경상대 정종일 산학부총장, 마산대 이상원 산학협력단장, 경남테크노파크 안완기 원장, 창원산단경영자협의회 이종판 회장, 글로벌선도기업 양재부 부회장, 창원단지MC연합회 이상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 김우순 과장은 “스마트공장 전문교육을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생들이 직접 설계․운영․관리할 수 있는 실증형 스마트랩 도입을 통하여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스마트공장 관련 중소기업들은 시제품 생산, 제품 개발 등을 참여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계기로 지역 경제를 부흥시킬 스마트 공장·산단의 인적 공급 기반과 더불어 중소·중견기업 스마트 제조 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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