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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플러스건설 최삼섭 회장, ‘동아 100년 동행’ 기금 3억원 기부

동아대 AMP 및 명예경영학박사, 탁월한 경영능력·사회 다방면에서 나눔 실천

cnbnews손민지⁄ 2019.11.22 16:15:47

(왼쪽부터) 한석정 동아대 총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이 21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을 찾아 개교 100주년 대비 학교 사랑 캠페인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으로 3억 원을 쾌척했다고 22일 밝혔다.

최 회장은 “얼마 전 ‘동아 100년 동행 감사와 전진의 밤’ 행사에 참석했을 때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님과 신정택 총동문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동문의 모교사랑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모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는 뜻을 밝혔다.

동아대 한석정 총장은 “탁월한 사업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최 회장님은 교육기관뿐 아니라 사회 다방면에 나눔을 실천하는 품격을 갖추고 있어 만구칭송 받는 분”이라며 “동아대 발전을 위해 거액을 희사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삼섭 회장은 1964년생으로 경북 봉화 출신인 최 회장은 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등을 이수했다. 그는 주택건설뿐 아니라 관광·테마파크 등 다방면에서 경영능력을 발휘, 국가와 지역 경제 및 주거 문화의 혁신적 성장에 헌신하고 경제·문화·교육·예술·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최근 동아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 회장은 80층 규모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비롯한 다수의 고품격 주택단지 건설, ‘송도 해상케이블카’ 조성으로 도심재생은 물론 부산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한 대표 기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스포츠와 문화, 예술, 교육 분야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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