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혁신 선포식’에서 청렴혁신 5대 분야 근절을 위해 서약하는 모습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8일 부산 영화진흥위원회 본사에서 ‘청렴혁신 선포식’을 개최하고 윤리·인권경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의 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부패발생 無 ▲인권침해 無 ▲채용비리 無 ▲계약갑질 無 ▲안전사고 無의 청렴혁신 5無 과제를 선정했다. 5대 분야에 대한 2019년도 ‘5無 달성’ 성과를 공유하고 자율적 청렴혁신 의지를 다지는 전 직원 청렴혁신 서약을 실시했다.

또한 중기 윤리경영 체계 정비에 따른 새로운 윤리·인권경영 비전으로 ‘윤리·인권경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KOFIC’을 선포했다. 위원회는 3대 전략과제로 ▲청렴·반부패 실천체계 확립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형성 ▲사람중심의 인권경영 추진을 선정했다.

오석근 위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각별한 책임의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청렴혁신을 실천해 국민과 영화인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재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위원회의 청렴리더로서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영화산업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