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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돗물, 11월 수질검사 결과 적합

상수도사업본부, 먹는물 수질기준 전 항목 모두 불금출

cnbnews한호수⁄ 2019.11.29 17:05:33

11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수도꼭지 및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하고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28일 밝혔다.

11월 회야 및 천상 정수장에 대한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 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심미적 영향 물질인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8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인체 필수 물질인 철, 아연 등은 유해 무기물질이 아니라, 심미적 영향 물질로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 훨씬 미만으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 등 4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 수질검사 결과는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우리나라 등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정 내 안전한 수돗물 사용을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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