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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양산타워 조명으로 미세먼지 확인하세요"

양산타워 내 LED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알림

cnbnews최원석⁄ 2019.12.02 16:31:51

양산타워 초미세먼지 표시 단계. (자료=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양산타워 LED등을 활용, 에어코리아 사이트(환경부)와 실시간으로 연계해 농도별로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표시하는 시스템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3월 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효진 부의장의 5분발언에 따라 시민들이 멀리서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양산타워의 기존LED등을 활용해 프로그램 및 실시간 에어코리아 연동 등 시스템 개선을 통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색깔별로 표출하여 시민에게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일) 표시는 0~15일 때 파란색(좋음), 16~35일 때 초록색(보통), 36~75일 때 노란색(나쁨)으로, 75이상일때는 빨간색(매우나쁨)으로 표시된다.

현행법상 주의보는 1시간 평균 농도가 75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발령되며, 시간평균농도가 150이상 지속되면 경보가 발령되는데 최근 3년간 양산시에는 2017년 주의보 3건, 2018년 주의보 5건 경보 1건, 올해에는 주의보만 5건 발령됐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1/5~1/7로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아 기관지 등에 걸러지지 않고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들어감으로서 나쁜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 일몰시부터 23시까지 양산타워를 활용한 실시간 초미세먼지 정보제공으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시민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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