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지난 29일 한국청소년재단이 발표한 '2019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자로 이우완 의원(내서읍·더불어민주당·사진)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희망대상은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입법, 조례, 정책 등을 만들어 청소년의 삶을 바꾸는 데 기여한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 중에서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이 4회째다.

청소년희망대상 심의위원회 심사와 청소년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2019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자는 국회의원 2명을 포함하여 모두 18명이다.

기초의원으로는 중·고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청소년 관련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이우완 창원시의원을 포함해 4명이 이번 2019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청소년의 당당하고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성문화센터와 관련된 조항을 신설하는 '창원시 청소년 건전육성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창원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창원시의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 확충과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단기쉼터 마련을 촉구하는 등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려는 노력을 많이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