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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생, ‘비쥬얼 아트-테크’ 대상·최우수상·특별상 휩쓸어

상금 1000만원 대상작 ‘사이버펑크 시티’ 등…LINC+사업단 ‘모듈형 캡스톤디자인’ 성과물

cnbnews손민지⁄ 2019.12.03 15:19:08

(왼쪽부터) 김준수, 이상혁, 황다솔, 황란경 학생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 LINC+사업단은 ‘대전 비쥬얼 아트-테크 2019’에서 대상(상금 1000만 원), 최우수상(상금 200만 원), 특별상(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한국 특수영상 분야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고자 우수 아티스트 시상식인 ‘대전 비쥬얼아트-테크 2019’를 개최했다. 비쥬얼아트-테크는 예술(Visual Art)과 과학시술(Technology)의 결합을 뜻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마추어는 물론 현업에 활동하는 VFX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공모전으로 본선에 오른 작품은 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상영회)를 통해 수상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LINC+사업단 모듈형 캡스톤디자인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디지털콘텐츠학부 VFX 트랙에서 진행한 수업 결과물이다. 황다솔, 염혜연, 황란경, 양예은 학생이 제작한 ‘사이버펑크 시티(Cyberpunk City)’ 작품이 대상과 관객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특별상을 동시 수상했다. 또 김준수, 우창진, 김보현, 서종영, 이상혁 학생이 제작한 ‘레고 레이스(Lego Racer)’ 작품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사이버펑크 시티’ 작품은 과학과 기술이 고도로 발전했지만 개인의 사생활이 보호받지 못하고 감시당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그린다. 또 군부독재 정부를 통해 감시받는 빈민도시의 이중적인 체제를 통해 나타나는 문화지체에 대한 함축적인 주제를 VFX 영상 속에 담아냈다.

또 최우수상을 받은 ‘레고 레이스’는 레고 장난감의 추격전을 마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뛰어난 연출과 화려한 영상미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한편 두 작품의 지도를 담당한 디지털콘텐츠학부 VFX 트랙의 김시현 교수는 “모듈형 캡스톤디자인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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