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 2019.12.04 14:39:01
창원대학교는 대학본부 6층 회의실에서 지역인재 양성 및 상생 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창원대 이호영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 학생, 각 공공기관의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원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중부지사, 경남지방조달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국민연금공단 창원지사,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창원권지사,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등 9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대와 각 공공기관은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위한 직무교육 및 채용정보 교류 강화 ▲대학(원)생 현장실습 및 체험활동 ▲기술정보 교류 및 상호 기술자문 ▲공동 취·창업 프로그램 개최 ▲직원 교육기회 교류 및 확대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각 공공기관과의 시설 및 장비 인프라의 상호 활용, 홍보대사(서포터즈) 운영을 비롯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호영 총장을 비롯한 각 공공기관 대표들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있어 대학과 공공기관의 관-학협력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창원대와 공공기관의 동반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