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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 최우수상

'하나둘셋 김치팀'…김장·김치 담그고 나누는 문화를 주제로

cnbnews최원석⁄ 2019.12.06 17:27:44

경상대학교 '하나둘셋 김치팀'은 11월 26일 한국유네스코연합회에서 열린 '2019년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경상대 제공)

 

경상대학교는 최근 한국유네스코위원회에서 열린 '2019년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전국대회'에서 경상대 '하나둘셋 김치팀'이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전국 문화유산 지킴이'는 지난 5월 25일 발대식 이후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11월 26일 전국대회에서 그 과정을 토대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발표대회에서 하나둘셋 김치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하나둘셋 김치팀은 한진규(한문학과 4학년) 팀장을 비롯해 김명진(문화콘텐츠학과 대학원), 임효영(불어불문학과), 강혜선(독어독문학과)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중 학부생 3명은 문화콘텐츠학과 연계전공(복수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다.

또한 경상대 참가 팀 가운데 농악을 주제로 활동한 '덩덕궁이'(팀원 장환웅 애그로시스템공학부 2학년) 팀과 통도사를 주제로 활동한 '별다른 지킴이'(팀장 하순낭 철학과 3학년) 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경상대에서 참가한 3팀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나둘셋 김치 팀 한진규 학생은 “점점 옅어지는 김장문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유형·무형 문화유산들을 꾸준히 보존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더 힘을 실어준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둘셋 김치팀은 2013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김장·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대부분 겨울에 김장을 하기 때문에 홍보활동에 제약이 많았다.

하지만 이들은 여름철 수확하는 채소를 이용하여 김장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제작, 여름철 채소인 상추를 직접 키워 김치를 담가보는 활동, 이색 김치와 김치 퓨전 음식의 영어레시피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 양배추 김치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했다.

(사)한국 문화재 지킴이 단체 연합회는 2016년 1월 문화재청으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단체로 문화유산 보존 및 교육홍보 등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관 기관·단체와의 교류·협력 증진 등의 지원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에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하는 단체·기업·개인은 10만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단체에서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진행하는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우리나라 문화유산 중에서 한 가지를 선정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홍보활동을 하게 하는 것이다. 활동 보조금은 2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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