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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부산항 신항 서방파제 일대 정화 활동 진행

cnbnews변옥환⁄ 2019.12.12 16:21:26

(사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해수청)이 오는 1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에 위치한 ‘부산항 신항 서방파제’ 일대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항 신항 서방파제는 낚시객들의 쓰레기 투기와 조류에 밀려온 폐어구 등이 쌓여 악취 발생으로 인한 해양쓰레기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날 정화활동은 부산해수청이 주관하며 창원시 진해구청, 부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드림오션네트워크 등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경철 부산해수청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시민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바다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민간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연안 정화활동과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해수청에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 정화의 날’로 지정해 정화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10차례에 걸쳐 지자체, 해양 수산 관련 단체,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해 31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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