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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심리지원시설 '창원 스마일센터' 개소

전국 14번째로 문 열어, 범죄피해자 심리상담 등 지원

cnbnews최원석⁄ 2019.12.20 17:40:08

19일 창원 진해구 자은동에 범죄피해자 보호시설인 '창원 스마일센터'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허성무 시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살인, 강도, 강간 등 강력범죄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심리지원 전문기관인 '창원 스마일센터'가 19일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서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일센터는 법무부에서 광역자치단체별로 확대 설치하고 있는 범죄피해자 보호시설이다. 전국에서 열네 번째로 진해구 자은동(진해대로 902번길 14)에 지상 3층의 건물에 상담실, 생활관, 집단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수탁 운영한다.

범죄 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상담, 심리평가 및 심리치료, 임시숙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져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필요로 하는 범죄피해자와 가족의 빠른 치유와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해져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늘부터 창원 스마일센터가 정식 운영돼 각종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들에게 큰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피해자들이 입은 정신적 상처와 경제적 피해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다시 웃을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력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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