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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한·중·일 글로벌캡스톤디자인 및 우수논문 경진대회’ 성료

인제대 김사라 팀 최우수논문상, 이원도 팀 금상

cnbnews손민지⁄ 2019.12.24 16:19:49

한·중·일 글로벌캡스톤디자인 및 우수논문 발표 경진대회 모습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캡스톤디자인교육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사천 인재니움에서 한·중·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및 우수논문 발표 경진대회(CEDC&ICIARE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인제대, 일본의 야마구치대학, 중국의 장수대학 등 국내외 12개 대학에서 학생 및 교수 147명이 참가해 캡스톤디자인 작품과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평가했다.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CEDC, Creative Engineering Design Competition)에는 한·중·일 총 30팀이 작품을 출품했고, 우수논문발표(ICIAR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novative Application Research and Education)에는 총 15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첫날 20일에는 CEDC 작품전시, 21일 개회식과 CEDC발표평가, ICIARE AI프로그램실습, 22일에는 ICIARE발표평가, CEDC전시작품평가와 시상식이 열렸다.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CEDC)에서 장수대학교 장유웬 팀과 건국대학교 신수연 팀이 대상(Grand Award)을 받았고, 인제대학교 이원도 팀을 비롯한 5개 대학의 7개 팀이 금상(Gold Award)을 받았다.

우수논문발표(ICIARE)에서는 인제대학교 김사라 팀과 탐트롱탕 팀, 야마구치대학교 루루이왕 팀, 대련공과대학교 샹지첸 팀, 장수대학교 렌쉥 팀이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받았다.

최우수논문상을 받은 인제대 김사라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다른 나라 학생들과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며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머지않은 미래에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CEDC)는 2013년부터 한·중·일 학부생들이 창의융합교육, 혁신기술과 전공지식, 어학능력을 바탕으로 산업체에서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제작하며, 그 과정에서 제작된 작품을 평가받는 국제적인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다.

또 우수논문발표 경진대회(ICIARE)는 3개국의 상생적 기술혁신을 유도하고 연구자들을 육성하기 위한 대학원생 및 차세대 연구자들의 논문 발표 및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중·일 교수 및 전문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며 각국의 학생들과 작품에 대해 토론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인제대 김범근 캡스톤디자인교육센터장은 “급변하는 산업시대에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대회는 우리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참가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중·일 3개국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및 우수논문 발표 경진대회 외에도 여름 창의융합 교육프로그램(SPIED. Summer Program for Innovative Engineering Design)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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