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봉사활동’ 떡국 나눔 행사 모습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연말을 맞이해 교내 현장근무자들에게 떡국을 나누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점심시간 교직원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숙사 경비원, 차량통제소 근무자, 환경미화원, 멀티미디어 정보관과 중앙도서관 경비원 등 교내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무자들 91명을 대상으로 떡국을 나누며 연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사회봉사센터는 현장근무자들에게 목도리를 선물했다. 근무자 대표로 나온 환경미화부장과 미화반장을 포함한 모든 근무자에게 제공했다. 선물은 식사 후 송수건 경성대 총장이 직접 증정했다.

경성대 관계자는 “사회봉사센터는 연말을 맞이해 교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밝은 캠퍼스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라며 “항상 교내 안전과 미화를 위해 힘쓰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 같은 경성대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송수건 총장은 전체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교 안에서 현장에 계시는 분들을 저희가 오늘 떡국 한 그릇이나마 함께 나누면서 뵐 수 있어 고맙다”라며 “올 한해 수고 많으셨고 저희도 기쁜 마음으로 나왔다. 학교를 대표해서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